택배 회사차 리스 질문요?
질문 정독하고 핵심만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.
말씀하신 상황을 보면,
원칙적으로 리스 차량의 기본 유지보수(타이어, 브레이크패드, 라이닝 등 소모품 교체)는 이용자가 부담하는 게 맞습니다.
특히 비포장도로 주행이 많거나, 운행 습관에 따라 소모품 마모가 심할 경우 리스사나 회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.
또 사고로 인한 수리비나 보험료 할증 부담 역시 이용자 책임이 맞습니다.
본인이 실수한 사고라면 이 부분도 따로 따질 수 없습니다.
다만,
차를 인수받을 때부터 상태가 심각하게 불량했다면
그 부분은 리스사나 회사가 최소한 수리 또는 보수를 해줬어야 맞습니다.
인수 시점에 차량 상태 확인서 같은 걸 작성하지 않았다면 애매해질 수 있는데,
그래도 타이어 철심이 드러나는 수준이면 정상 인수 상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.
정리하면
일반 소모품 교체는 원래 이용자가 부담
사고 수리비, 보험 할증 부담도 이용자 책임
인수 시 차량이 이미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면 책임소재 다툴 수 있음
결론적으로,
리스는 원래 이용자가 기본 유지보수 책임을 지는 구조가 맞습니다.
다만 인수할 때 차량 상태가 너무 심했는데 그냥 넘어갔다면,
그 부분은 따져볼 여지가 있습니다.
한 번 계약서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특히 차량 인수 조건, 소모품 규정 쪽 조항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요.
혹시 계약서 내용을 보내주시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릴 수도 있습니다.
필요하시면 말씀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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